할렐루야~~ 승리의주님, 늘 놀라운일들을 행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지난 겨울 이곳 쁘리뱅에서 단기선교팀으로 섬겨주신 모든분들게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가정의 연약함을 채워줄 든든한 백이되어 주시길 원하며
이땅을 변화시킬 기도의 용사로 모두를 초대코자합니다.
 
1. 쁘리뱅 믿음의 교회건축이 예상외로 늦어지고 있습니다.
  2월말쯤에 완료될것으로 생각했으나 설계의 변경, 건축업자와 일군들간의 갈등 및 캄보디아 명절
  등으로 건축이 5월까지 이어질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아름답게 지어져가는 교회를 볼 때 감사와 기쁨이 넘침을 고백합니다.
  교회는 26평의 본당과 사역자 및 공동체 사역을 위한 2층짜리 건물을 붙여서 건축되고 있습니다.
  얼마전 믿음안에 잘자라가고 있는 초비라는 주일학교 아이의 어머니가 찾아와 눈물을 흘리며
  자기가 들은 이야기가 사실인지를 확인하러 온 일이 있었습니다.
  바로 그날 아침 그분은 이웃으로부터 예수 믿는 사람들은 부모를 공경하지 않을 뿐 아니라 부모님
  이 돌아가시고 나면 부모님의 시체를 나무십자가에 못 박는다는 얘기를 들은 것입니다.
  마치 성만찬이 사람을 잡아먹는 것으로 오해 된 초대교회처럼......
  바른 설명과 함께 그분의 마음을 안정시켜드리며, 이것이 이땅의 영적 현주소임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쁘리뱅 믿음의 교회가 이땅의 영혼들을 사망과 어두움의 권세에서 이끌어 주님의 영생
  으로 인도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2. 예배허가는 현재 면과 군을 거쳐 쁘리뱅 도청까지 올라간 상태입니다.
  그러나 성도들의 지장을 포함한 명부제출과 도 종교과 직원이 주일예배에 찾아와 실사하는
  과정들을 거치면서 어렵게 도청으로부터의 허가를 약속받은 상태입니다.
  최종적으로 프놈펜 종교성으로부터 예배허가를 속히 받을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3. 주님께서 보내주신 한명의 사역자로 인하여 감사와 기쁨의 꽃을 피웁니다.
  서문교회 대학부 출신의 박윤지자매가 두 번의 캄보디아 단기팀사역을 거치며 주께 받은 선교의
  비전을 이곳 쁘리뱅 땅에서 펼치게 되었습니다.
  저희 가정과 함께 지내며 주일학교사역, 지방전도사역 및 공동체사역 등 많은 사역에서  큰 열정과
  사랑으로 섬길 뿐 아니라 때로 저에게 신선한 믿음의 도전과 사랑의 도전을 주기도합니다.
  또한 영진이와 유진이에게 더할 나위없이 좋은 선생님으로서 한글을 비롯한 기타교육을  믿음직
  하게 맡아주고 있습니다.
  저희 가정의 자녀교육을 책임지시는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1년의 시간을 주님께 드려 내년 1월까지 이곳에서 함께 사역할 박윤지 단기선교사님의 영성과 건강
  그리고 사역을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4. 고난(사고)을 통해 더욱 견고해지는 신앙공동체
  지난 5일 쓰로모 마을 예배를 드리고 돌아오는 길에 시골길에서 차가 구르는 큰 사고가  있었습
  니다. 저, 아내, 박윤지 단기선교사님 그리고 공동체 지체 10명 모두 13명이 타고  있었고 사고로
  인해 스라이몸 자매의 어깨뼈가 부러지고 쩜빠자매를 비롯한 몇몇 지체들이 가볍지 않은 타박상과
상처를 입었습니다. 당시 운전을 하던 저의 실수로 인한 사고였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이 사고를
통해 많은 것들을 깨닫게 하시고 또한 감사하게 하심을 고백합니다.
공동체지체들을 향한 그릇된 저의 생각과 태도와 교만들을 깨닫게 하셨고 서로 간의 사랑과 신뢰와
믿음을 확인토록하셨습니다.
사고당사자나 가족들이나 이웃들중 그 누구도 운전을 했던 저와 저희 가정을 대적하거나 악하게
말하는 사람이 한사람도 없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오히려 모두들 찾아와 안부를 묻고 그 큰 사고에 더 많이 다치지 않은 것이 하나님의 도우심이라 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이 참으로 놀라울 따름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예수그리스도만이 하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비록 사고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사랑을 끊을수가 없고 성령의 능력을 제한할 수 없음을 선포하며  
승리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그러함에도 저희 가정을 포함 13명이 함께 지내는 이 곳 신앙공동체 가운데 더욱 강력한 성령의 역사
하심과 충만하심이 임하기를 간절함으로 기도 부탁드립니다.
공동체 지체들의 믿음이 세워짐에 따라 지난 2월부터 교회가 없는 두 마을을 선정하여  매주 찾아가
전도를 겸한 어린이 예배를 드려오고 있습니다.
목요일에는 쓰로모 마을에서, 토요일에는 쪼쪼 마을에서 집회를 가집니다.
공동체 지체들의 전도훈련을 겸한 사역이기에 이곳에서는 찬양과 율동 뿐 아니라 말씀을 가르치는
것도 썸언과 쌍두형제에게 맡겨서 섬기도록 하였습니다.
쓰로모마을과 쪼쪼마을에 거룩한 주님의 공동체가 세워지는 그날까지 기도와 나눔과 섬김을 멈추지
않고 감당해 나가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5. 헌당예배와 세례식
  오는 5월 쁘리뱅 믿음의 교회 건축이 완료된 시점에 헌당예배와 함께 첫 세례식을 가지고자합니다.
  축복과 기쁨의 시간이 될 것을 기대합니다.
  예수 믿는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마을에서 심지어 가족들에게서까지 조롱과 멸시를 받고 있지만
  그럼에도 주님의 자녀됨을 모두에게 알리고 주님과 함께 죽고 함께 삶을 고백하는 세례식을 모두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세례식이 우리에게 놀라운 축복으로 임하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헌당예배와 세례식 날자는 다음 기도편지에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6. 지난 1일 캄보디아 지방단체장(면장, 동장) 선거가 있었습니다.
  캄보디아에는 국회의원 선거와 지방 단체장(면장, 동장) 선거, 두가지의 선거가 있습니다.
  총리를 비롯한 시장, 도지사, 군수 등은 모두 정부(집권여당)에서 임명합니다.
  선거결과는 집권 여당인 캄보디아 국민당의 압도적인 승리였습니다.
  네 개의 큰정당중 기독교 선교에 대해 가장 우호적인 국민당의 승리가 반가우면서도 한편  끊이지
  않는 부정부패의 소문들은 어두운 그늘로 남아있습니다.
  한편 최근 캄보디아의 경제는 우리나라 70년대 급성장에 비할 만큼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프놈펜 시내는 벤츠, 렉스서, 포드, 도요다 등 외국 유명차로 가득차있고  대규모 건축공사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감사하고 기뻐해야 할 일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인도차이나 5개국중 유일하게 캄보디아에 일어난 선교의 불길, 복음전파의 불길이
  물질만능주의로 인해 멈추거나 늦춰지지 않도록 기도와 성령의 능력에 간절히 의지해야 할 줄
  믿습니다.

감사와 사랑으로.... 캄보디아 쁘리뱅에서 김반석, 소은혜, 영진, 유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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